※ 사진설명: 부산시가 컨택센터 유치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10일 180석을 증설한 동양생명 제2컨택센터 개소식, 동양생명 관계자, 부일정보링크 최수기 사장 참석).
부산시, 6개사 822석 확보…올 10개사 2천석 유치 무난
부산광역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컨택센터(옛 콜 센터) 유치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가 올 들어 유치한 컨택센터는 신한생명 110석, CJ케이블넷 180석, 대한생명 110석, AIG생명 170석, 동양생명 180석 등 6개사 822석.
부산시는 올해 10개사 2천석을 유치 목표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 지난 10일 현재 6개사 822석을 유치했다. 또 투자협상을 진행 중인 업체가 많아 올 목표인 2천석 유치는 무난할 전망이다. 부산시가 지난 2005년부터 유치한 컨택센터는 모두 25개 업체 4천450석. ‘무공해 청정산업’으로 불리는 컨택센터는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대구·광주 등의 자치단체들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지자체 간의 유치경쟁 속에서 컨택센터가 부산으로 대거 몰리고 있는 것은 우수인력 공급이 원활하고, 수도권에 비해 건물임대료가 저렴하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부산시는 컨택센터 유치를 위해 건물 임차료 3억원, 시설장비 설치비 2억원 등 총 5억원을 지원하며, 행정지원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컨택센터 유치를 위해 학계, 전문가들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금융관련 컨택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일본 등 다국적기업의 컨택센터 유치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문의:통상협력팀(888-3066)
(자료제공 : 부산시보 제1260호 2007.3.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