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일정보링크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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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2-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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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부산시, 콜센터 유치 본격추진

12.7(화) 10시 3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서 T/F팀 구성 1차회의 및 콜센터전문가(부일정보링크)와 양해각서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부산시의 콜센터 유치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콜센터 유치 전략수립부터 홍보,면담,사후관리까지 업무추진 전과정에서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행정,언론,학계,관련업계 등의 전문지식을 활용 효율적인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경재진흥국장을 팀장으로 한 13명(공무원5,언론계3,학계2,상공회의소1,관련업계2)의 콜센터 T/F팀을 구성하고,

12월 7일(화) 10시 30분 부산시청 국제소회의실서 1차 회의 및 부산광역시(경제진흥국장)와 부일정보링크주식회사(대표이사 최수기)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부산시와 전문업체와의 MOU체결로 기업이전 정보,교육,훈련프로그램 제공 등 당사자간 콜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 전반에 대한 협조와 콜센터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등 콜센터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 12월까지 금융,IT,홈쇼핑,보험 등 콜센터 유치기업 30개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투자촉진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12.5시행)하여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도화 하였고, 이번 T/F팀 구성 및 전문업체와의 MOU체결로 유치활동이 본격화된다.

12월중으로 업체현황 및 데이터베이스화로 중점관리기업 대장을 작성하고, 부산의 장점과 콜센터 유치의지,인센티브 등에 대하여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홍보 광고와 기업에 대해 유치공문발송,업체방문 면담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각종 동향 등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 콜센터 요원 양성반을 개설 요청하여 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근무인력을 지원해 주며, 유치대상 기업별 PM을 지정하여 기업이전 상담에서 각종 인허가 및 사업개시까지 전과정에 걸친 One-Stop Service를 제공해 준다.

한편 부산시는 민간투자촉진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시역내에 이전 또는 확장하는 상시 고용규모 20인 이상의 콜센타에 대하여는, 1업체당 3억원 한도내에서 1년분 건물임대료의 50%이내와 1업체당 1억원 한도내의 기업부담 시설·장비 설치비의 30%이내를 지원해주며,신규고용 20인 초과시 6월 범위내에서 월 50만원 이하의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을 지원해 주다,

또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법인소득세 5년간 100% 그후 2년간 50%를 감면해주고, 재산세 및 종토세는 5년간 100% 그후 5년간 50% 감면과 취즉세 및 등록세 면제 등의 세제지원을 해준다.

부산시 소재 콜센터는 현재 80여 업체로 전국대비 콜센터 점유율이 8%이며, 콜센터 점유율을 9%로 상승시(20개 증가) 연간 약 7,42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50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시는 12월중에 전국의 유치대상 콜센터 130곳을 선정하여 부산이전 안내 공문과 홍보물을 보내고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면담 설득을 위한 현지방문 등 콜센타 유치 업무에 나서, 내년 연말까지 30여개사의 콜센터를 신규로 유치하여 6,000여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출처 : 연합뉴스 2004.1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