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콜센터 마케팅학과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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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5-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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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성장유망산업으로 정해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콜센터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가 내년에 부산에 처음 생긴다. 부산여자대학(학장 정남이)은 내년 신학기부터 `콜마케팅학과'를 신설해 매년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부산여대는 5월 중에 이를 위한 학과개편을 교육부에 요청할 계획이며 최근 콜센터 아웃소싱 업체인 부일정보링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여대는 부일정보링크㈜의 협조를 받아 콜마케팅 업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식 교육을 하게 된다. 부일정보링크는 콜마케팅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여대 마케팅학과 조부상 교수는 "최근 기업의 콜센터 설치가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도권의 콜센터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부산 등 지방도시로 이전하는 추세지만 부산에는 전문인력 양성기관이 없어 내년에 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여개의 콜센터를 유치해 6천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시의 관계자는 "전문인력 양성학과가 개설됨으로써 콜센터 산업육성 기반이 강화돼 유치전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연합뉴스 2005-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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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대학 산학협력 조인식_국제신문_20050409.pdf (0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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